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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 건강24

통증의 중계기지? (6) 안녕하세요. 경제치료사입니다.오늘은 통증의 중계기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통증을 전달하는 신경은 한 줄의 선이 아닙니다.통증을 느끼는 곳도 여러 군데이죠. 이 통증 신호들즉, 전기 신호들은 어떠한 지점으로 모이게 되어있어요. 바로, 통증의 중계기지인 후근신경절(DRG) 입니다. DRG = dorsal root ganglion 사진도 영어 풀이도 엄청 복잡해 보입니다.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뉴런이라고 불리는 세포체가 있습니다.통증이나 촉각을 전달하는 신경전달물질을 생성, 저장하는 세포체가 많이 모은 곳이 후근신경절입니다. 즉, 세포체의 집합체 = 후근신경절 인거죠. 그러한 후근신경절은통증을 정상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작용을 합니다. 반면에 신경이 손상이 되면,특유한 신경 전달물질을 만들게 되고신.. 2025. 2. 22.
통증을 전달하는 건? (5) 안녕하세요. 경제 치료사입니다.오늘은 통증을 전달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통증을 수용체에서 받아들였다면 척수로 전달을 해줘야겠죠? 그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신경 우리 몸의 통증을 전달하는 건 '신경'입니다. 이 신경은 우리 몸의 전선과 같은데요. 전선과 같은 신경이 통증을 척수로 전달한답니다. 통증을 전달하는 전선은 두 종류가 있습니다. 1. Aδ 섬유 2. C 섬유 Aδ 섬유의 특징은유수성이며 날카로운 통증을 전달합니다. C 섬유의 특징은무수성이며 둔한 통증을 전달합니다. Aδ 섬유는 급성 통증을 전해야 하여 빨리 전해져야 합니다.그래서 말이집이라고 불리는 코일에 싸여 있는 매우 두꺼운 신경입니다. 말이집이 있어 도약 전도가 가능하여전기 신호를 빠르게 전달합니다. C 섬유는.. 2025. 2. 21.
통증을 느끼는 센서? (4) 안녕하세요. 경제치료사입니다.오늘은 통증을 느끼는 센서에 대해 알아볼게요. 센서란 어떠한 것을 감지해서 알려주는 것인데요.즉, 특정한 무언가를 받아들여 신호를 주는 겁니다. 우리 몸은 어떨까요? 우리 몸은 열, 냉, 화학, 기계 등 많은 자극들을 받는데요.이러한 자극들에 모든 수용체가 반응하는 것은 아닌데요. 말이 어렵죠?예를 들어 볼게요. 만약 압정에 찔린다면..?당연히 아프죠.찔리는 통증을 아픔 수용체가 받아 들여 통증을 표현합니다.하지만, 그 찔리는 통증을 열 수용체가 받아들인다면..?아파야 하는데 뜨거움을 느낄 수도 있는겁니다. 그래서 우리 몸은 수용체가 굉장히 중요합니다.자신에 관계된 자극에 잘 반응해야 적절한 반응이 나오는 겁니다. 저번 시간에 본고역치기계수용기는 침해성 기계 자극에 반응 .. 2025. 2. 21.
통증의 발전소? (3) 안녕하세요. 경제치료사입니다.오늘은 통증의 발전소가 무엇인지 알아볼게요. 답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통증의 발전소 = 수용기 수용체는 자극을 전달 받는 곳입니다. 수용기는 그 자극을 전기적 신호로 바꿉니다. 그 전기적 신호는 뇌로 통증을 전달합니다. 따라서 수용기는 통증을 전기 신호로 바꾸는 발전소인거죠!! 그러한 수용기는 느끼는 자극의 종류에 따라 여러 형태를 띱니다. 1. 침해수용기 = 감각수용기 1) 고역치기계수용기 - 특정 통증 자극에 반응 - 굵은 신경, A섬유 날카롭고 찌르는 위치 정확히 알 수 있는 일차 통증 2) 다양상유해수용기 - 열, 화학, 기계 등 여러 종류의 자극에 반응 - 가느다란 신경, C섬유 천천히 오래 지속, 타는 듯한, 둔한 위치 정확히 알 수 .. 2025. 2. 20.
통증, 어떻게 전달되는걸까? (2) 안녕하세요. 경제치료사입니다.통증은 어떻게 전달이 되는 걸까요.알아봅시다. 악!! 하면 아픈게 통증이죠.꽤 단순해 보입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알고보면 되게 복잡하죠. 우리 몸엔 수용체라는 것이 있습니다.말 그대로 받아들이는 무언가라는 겁니다. 이 수용체라는 센서에서기계적(상처, 찔리는 자극), 온도(뜨겁다, 차갑다), 화학적(염증 등)자극들을 감지합니다. 그 자극은 수용기라는 곳에서 전기적인 신호로 변환됩니다.  그 전기 신호는 후근신경절이라는 곳을 지나 척추로 들어갑니다. 척추 후각에서 전기 신호를 신경전달물질로 변화시킨다. 그 신경전달물질이 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된다. 뇌로 전달되면 통증을 느낀다. 통증을 느끼는 것은 되게 복잡한 일인겁니다.하지만 통증은 즉각 반응이 일어나죠. 이렇게 통증의 전달은 .. 2025. 2. 20.
통증, 알고보면 좋음 (1) 안녕하세요. 경제치료사입니다. 오늘은 본업, 건강 중 통증에 대해 얘기해 볼 건데요. 통증 통증은 보통 부정적인 이미지가 크죠. 맞습니다. 통증은 누구에게나 불쾌한 통증이죠. 하지만, 통증이 때론 좋은 신호일 수 있습니다. 통증이 좋은 신호가 될 수 있다고 ??? 자, 한 번 들어보시죠..! 누구에게나 손이 문 틈에 낀다거나 문지방에 발을 찧는다거나 통증을 느껴본 경험이 있을겁니다. 이 경험하고 싶지 않은 불쾌한 경험.과연 이 통증이 정말 불필요한 것일까요? 통증이란 우리 몸의 이상을 알려주는 '경고 신호' 입니다. 극단적으로 생각해봅시다.만약 우리가 칼에 찔렸다고 가정해볼게요.통증이 없다면 칼에 찔린지도 모를 수도 있어요.칼에 찔린지 모른다면과다출혈로 죽을 수도 있는겁니다. 이처럼 통증은 우리 몸을 지.. 2025.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