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치료 & 건강/통증 시리즈

통증의 중계기지? (6)

by 경제치료사 2025. 2. 22.
반응형

안녕하세요. 경제치료사입니다.
오늘은 통증의 중계기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통증의 중계기지가 뭘까?

 
통증을 전달하는 신경은 한 줄의 선이 아닙니다.
통증을 느끼는 곳도 여러 군데이죠.
 
이 통증 신호들
즉, 전기 신호들은 어떠한 지점으로 모이게 되어있어요.
 

바로, 통증의 중계기지인
후근신경절(DRG) 입니다.

 

후근신경절(DRG)의 사진.

 
DRG = dorsal root ganglion 
 
사진도 영어 풀이도 엄청 복잡해 보입니다.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뉴런이라고 불리는 세포체가 있습니다.
통증이나 촉각을 전달하는 신경전달물질을 생성, 저장하는 세포체가 많이 모은 곳이 후근신경절입니다.
 
즉, 세포체의 집합체 = 후근신경절 인거죠.
 

세포체의 집합 -> 후근신경절

 
그러한 후근신경절은
통증을 정상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작용을 합니다.
 
반면에 신경이 손상이 되면,
특유한 신경 전달물질을 만들게 되고
신경을 복원시키며
염증 부위에는 염증에 대비하는 유전자가 나타나도록 유도를 합니다.
 
따라서, 후근신경절은
정상적일 때는 통증을 그대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병적인 상태일 때는 복구와 그에 맞는 통증 전달을 하는
 
중계기지에 대한 역할을 합니다.
 


오늘은 통증의 중계기지인 후근신경절(DRG)에 대해 공부해보았는데요.
 
통증의 메커니즘은 굉장히 복잡합니다.
하지만 순식간에 일어나죠.
 
공부 하면서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인체는 정말 위대한 것 같습니다.

'치료 & 건강 > 통증 시리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증을 뇌로 전달하는 두 번째 전선 (8)  (0) 2025.02.26
통증의 변전소? (7)  (0) 2025.02.23
통증을 전달하는 건? (5)  (2) 2025.02.21
통증을 느끼는 센서? (4)  (0) 2025.02.21
통증의 발전소? (3)  (0) 2025.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