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치료사입니다.
오늘은 통증을 뇌로 전달하는 두 번째 전선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척수시상로
두 번째 전선은 척수시상로입니다.

척수에서부터 시상이라고 하는 뇌의 부분으로 이어진 전선입니다.
시상에 대해서 잠깐 얘기 하겠습니다.

달걀처럼 생긴 부분이 시상(=thalamus)입니다.
감각 정보의 중계소 역할을 하는 시상은
운동 계획과 실행에 관여하는 기저핵, 소뇌와 연결되어 운동 기능을 조절하며
그 운동 정보를 대뇌피질로 전달하여 중계소 역할을 합니다.
의식, 각성
정서, 기억의 기능에 큰 관여를 합니다.
통중울 전달하는 두 번째 전선은
중계소인 시상으로 향합니다.
그 전선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1. 전척수시상로
2. 외측 척수시상로
전척수시상로는 내측에 위치하고
외측 척수 시상로는 외측에 위치합니다.

전척수시상로는 뇌간의 여러 부분을 들려서
돌아돌아
시상으로 향합니다.
그 후 도피질, 대상회, 편도체가 있는 대뇌변연계로 보내집니다.
이 대뇌변연계는
통증과 함께 느끼는 불쾌감, 슬픔 등 통증의 감정적 부분과 관련이 있는 부분으로
전척수시상로는 둔한 통증이나 감정적인 부분을 전달하는 경로로 생각됩니다.
반면, 외측 척수시상로는
바로 시상으로 향하고
그 후 대뇌피질로 보내집니다.
자세히 말하자면
대뇌피질의 체성감각부분에 보내지게 됩니다.
이 부분은 주로 통증 위치, 강도, 성질을 느끼는 부분이므로
외측 척수시상로는 확실한 통증 감각을 전달하는 경로로 생각됩니다.

척수시상로 외에도 통증을 전하는 경로는 많습니다.
이 척수시상로는 그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어지는 경로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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