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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 건강/통증 시리즈

통증물질은 서로 친구관계 (11)

by 경제치료사 2025.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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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치료사입니다.

오늘은 통증물질들의 관계성에 알아볼게요.

조직이 손상되면

여러 가지 물질들이 통증을 일으킵니다.

 

대표적인 발통물질,

브래디키닌의 혈관을 확장시켜 물질들을 손상부위로 보내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 브래디키닌이 프로스타글란딘사이토카인을 방출시킵니다.

브래디키닌을 과학적으로 나타낸 사진


프로스타글란딘 또한

혈관을 확장, 자극시키고

발통 효과를 증대시킵니다.

 

사이토카인

염증을 지속시키고

통증의 정도를 높입니다.


브래디키닌

비만세포를 자극시켜

히스타민, 혈소판 활성인자를 방출시키는데요.

 

이 또한 통증을 증가시킵니다.


반면,

브래디키닌과 프로스타글란딘은 

혈관 확장 작용이 있어

 

혈소판은 모이게 하고,

모여진 혈소판은 세로토닌을 방출하여

통증의 정도를 높입니다.

 

또한, 손상 시 ATP가 방출되는데

ATP도 프로스타글란딘을 방출하는데 기여한답니다.

하나의 문제가 생기면 도미노처럼 계속 일이 생깁니다.


위와 같이 통증 물질들은

꼬리 물듯

서로 영향을 줍니다.

 

그 중 가장 많은 연결고리를 가진 통증 물질은 '브래디키닌'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