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치료사입니다.
오늘은 초음파 치료와 고주파 치료에 대해 얘기해볼게요.

병원에서 받는 열치료 중 대표적인 것 두 가지
1. 초음파 치료
2. 고주파 치료

두 열 치료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공통점으로 둘 다 '심부' 열치료입니다.
초음파는 1~3cm, 고주파는 최대 10cm의 깊게
몸에 열을 발생시킵니다.
보통 열치료는 '순환'을 위해 합니다.
만일 염증이 생겼다면
우리 조직 내부에서 혈액이 빨리 돌아야
그 염증이 빨리 빠지기 때문에
순환을 끌어 올리는 것은 되게 중요합니다.
그 염증이 가라 앉아야 통증이 많이 줄기 때문이죠.
즉, 초음파, 고주파 치료의 목적은
염증과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 혈류의 순환을 증진시키는 것이죠.

또 다른 목적은 근육을 이완하는데 있습니다.
근육이 많이 굳어 있으신 분들에게 매우 효과적입니다.
특히, 근육에 섬유화가 진행된,
근육에 힘을 주지 않아도 딱딱하신 분들은
핫팩이나 마사지 치료로 진전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한 분들은
깊게 열을 발생시켜 근육 자체를 이완시킨 후에
도수치료나 운동을 진행하면 더 빠르게 몸이 풀립니다.
또한 겔(Gel)이라는 액체를 피부에 발라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어떠한 매개체가 있어야 열이 통합니다.

이제 차이점에 대해 알아볼게요.
가장 큰 차이점은
에너지의 종류입니다.
초음파는 초음파 에너지,
고주파는 고주파 전류를 이용하여 열을 발생시킵니다.
기계의 생김새를 한 번 보겠습니다.

생긴건 아주 비슷합니다.
하지만 초음파는 '판'이 없어도 열을 발생시킬 수 있는 반면
고주파는 '판'이 있어야 열을 발생시킬 수 있는데요.
먼저 초음파는

설정만 잘 맞춰주면 사진과 같이 바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고주파는

요런 판을 피부 넓은 면에 닿게 만든 후
2번째 사진처럼 피부에 미끄러지듯 적용하면 열이 발생합니다.
고주파 열치료는 전극을 이용한 열치료입니다.
판과 도자가 피부에 같이 맞닿아야만 전극이 몸에 흐르게 되죠.
그 전극이 열로 전환이 되어 우리 근육과 피부에 적용이 되는 것입니다.
판의 역할은
전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고
면적을 넓게 확보해주어서 고주파 에너지가 안전하게 인체를 통과할 수 있게 합니다.
치료 시 화상 방지를 도와주기도 합니다.
초음파는 피부 미용으로도 많이 쓰이는 반면,
고주파는 암치료에도 쓰인다고 합니다.

저는 열치료를 자주 사용하는데요.
제 경험상 열 치료 후에 도수치료를 하면
훨씬 치료의 효과가 좋았습니다.
오늘 초음파 치료와 고주파 치료를 알아보았습니다.
후에 치료 선택 시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